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민하 / 시사평론가, 김수민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를 취소하고 100% 국민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여야가 '검수완박' 법안 입법 처리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면서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 구성도 보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, 김민하 시사평론가,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이틀 만에 컷오프 번복, 철회. 그 이틀 전에 컷오프되는 것,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다는 속보를 전했던 기억이 나네요. 굉장히 긴박하게 전했는데 취소가 됐습니다. 이번 결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민하] <br />이게 이틀 간에 벌어진 일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몇 주에 걸쳐서 질질 끌려온 이슈거든요.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돼서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민주당 내 내분이 있는 건데. 이게 결국 돌고 돌아서 어떻게 결말이 나느냐에 그동안의 과정이 평가될 거라고 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좌충우돌, 우왕좌왕을 겪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동안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후보가 등장을 하고 내일 이제 그런 후보가 가시화돼서 결국 이런 혼란 끝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유리할 수 있는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면 그래도 전화위복이 되는 건데. 그런데 오늘까지, 이 시간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새로운 후보가 새로 등장할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아 보여요. <br /> <br />그러면 여러 가지 혼란 속에서 결국은 이제 똑같은 결과만 남는 거거든요. 그리고 똑같은 결과라고 말씀드렸는데 달라진 것이라고는 원래 당내 경선의 룰대로 경선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게 100% 국민 경선으로 바뀐 것. 그것만 달라진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런데 그러면 100% 국민선으로 하는 이유가 또 설명이 돼야 되는데 그 설명은 오늘 제대로 된 것 같지는 않아요. 시간이 촉박하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사정 이런 것으로 설명이 되고 있는데 그럼 전반적으로 이 맥락을 해석하는 평가하는 그런 잣대라는 건 결국 당내 분란이라든가 뭔가 지금 지도력이 상실돼서 민주당에 중심이 없다, 이런 평가 외에는 달리 설명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12233405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